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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퇴사한 직장인, 연말정산은 어떻게?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43 등록일 : 2019-01-03
퇴사할 때 공제서류를 제출하고 연말정산까지 마치고 회사를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아예 정산을 하지 않거나 본인 기본공제까지만 적용하여 중도정산 하고, 특별공제 부분은 공제를 못 받은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회사에서 근로소득자로 근무하다가 퇴사 후 재취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연말정산을 챙기면 환급액을 받을 수 있다.

지금부터 이직한 경우, 취업 대신 창업한 경우, 아직 취업 준비중인 경우 각각의 어떻게 연말정산 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한 상태라면 종전에 다니던 회사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요청하여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할 때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한 해의 소득에 대해 정산이기 때문에 현재 근무지와 퇴사한 근무지에서의 소득을 모두 합해서 해야 하는 것이다.

종전 근무지에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종전근무지의 내역을 재취업한 회사에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근로자가 직접 마무리 짓는 방법도 있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종전 근무지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찾아서 누락된 부분을 포함해 직접 연말정산을 마치면 된다.

퇴사 후 취업이 아닌 창업을 택하여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함께 발생한 경우에도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활용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합산 신고하면서 종전 회사에서 공제받지 못한 부분을 특별공제 서류 등을 통해 공제 적용하면 된다. 단, 근로자와 사업자는 각각 공제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다르므로 공제를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아직 재취업을 준비 중이어서 퇴사 이후에 추가 소득이 없으며, 퇴사 당시 중간정산을 한 경우에는 별도로 조치할 것은 없다. 다만, 중간정산 시 공제를 못 받은 항목이 있다면 이를 적용해 추가적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퇴사 다음해 5월에 주소지 관할세무서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며, 특별공제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는 자신이 근로자 신분이었을 때 발생한 것을 기준으로 적용해야 한다.

국세청은 “근로자의 연말정산 부분은 근로기간 분에 대해서만 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공제대상 기간 등을 확인해서 과다공제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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